이모션웨이브(대표 장순철)가 업무 자동화 플랫폼 ‘AX Business Suite’를 활용해 홍콩에서 글로벌 실증(PoC)을 완료했다. 이번 PoC는 Hong Kong YoungFounders School(YFS) 소속 청년 20명과 MUTA Singapore, Orbix Hongkong, Emotionwave, RIMA Enter, NVEX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이모션웨이브는 별도로 YFS와 글로벌 인턴십 공동 운영과 AI·AX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업무 데이터, 흩어지지 않고 콘텐츠로 순환
이번 실증의 핵심은 인턴십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 결과물을 별도로 정리하지 않고 AI가 자동으로 축적·재활용하는 데이터 흐름을 구현한 것이다. 기업과 인턴 사이의 업무 전달은 이모션웨이브의 ‘PartnerOS’가 맡아 AI 요약을 지원했고, 이 과정에서 쌓인 결과물은 ‘MarketingOS’의 AI 데이터베이스에 축적돼 마케팅 콘텐츠와 에셋 제작에 다시 활용됐다.
PartnerOS와 MarketingOS를 연계한 구조는 개별 업무를 자동화하는 수준을 넘어, 업무 간 결과를 서로 이어붙이는 방식으로 기업 AX(AI 전환)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전체 시스템은 이모션웨이브가 자체 구축한 AX 인프라 ‘마이크로 데이터센터(Micro Data Center)’ 기반으로 운영됐다.
교육기관과 손잡고 실증 모델 확장
이모션웨이브 관계자는 “이번 PoC를 통해 실제 글로벌 협업 환경에서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마케팅 콘텐츠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기업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다양한 AX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모션웨이브는 이번 PoC에 참여한 청년·기업 프로젝트를 교육기관과 기업의 AX 실증이 결합된 협력 모델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교육기관과의 협력이 더해지면서 이모션웨이브의 AX Business Suite는 기업 내부 업무 효율화 도구를 넘어 교육-기업 간 실증 결합 모델로도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