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만든 결과물을 마케터가 어떻게 평가하고, 업무 맥락을 어떻게 쌓아 팀 협업으로 연결할지가 이번 발표의 핵심이다. 글로벌 AI 워크스페이스 기업 젠스파크(Genspark.ai)는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콘텐츠 마케팅 서밋 서울(Content Marketing Summit Seoul, CMS)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워크플로우를 발표한다.
연사로는 강슬기 젠스파크 지니어스 앰버서더가 나선다. 강연 제목은 ‘일잘러 마케터의 비밀: AI로 완성하는 차세대 콘텐츠 워크플로우’다. 젠스파크는 AI를 개별 작업의 보조 도구에서 조직의 협업 체계로 확장하는 방법을 활용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결과물을 평가하는 눈, 맥락을 쌓는 습관
강연에서는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업무 목적과 브랜드 기준에 맞춰 빠르게 평가하는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프로젝트와 브랜드 맥락을 축적해 두고, 같은 설명을 반복하는 대신 후속 작업에 활용하는 방식도 소개한다.
강슬기 앰버서더는 마케터의 성과 차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뛰어난 성과를 내는 마케터의 차이는 AI 활용 능력이 뛰어난지 여부가 아니라, AI 결과물을 즉시 평가하는 눈과 업무 맥락을 쌓아두는 습관에서 갈린다”
강 앰버서더는 이번 강연의 목표도 밝혔다. “이번 강연을 통해 AI를 일회성 초안 작성 도구가 아닌 실제 업무와 조직의 협업 프로세스 안에 효과적으로 안착시키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전할 것”
워크스페이스 6.0으로 문서부터 개발까지 연결
발표에서는 ‘젠스파크 워크스페이스 6.0’을 활용한 팀 단위 AI 협업 프로세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문서, 디자인, 프로토타입, 개발 작업을 서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젠스파크의 AI 워크스페이스는 70개 이상의 AI 모델을 조합해 프레젠테이션, 문서, 재무 모델, 웹 앱, 모바일 앱을 만든다. 젠스파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에이전틱 AI 기반 업무 플랫폼 기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에머전스 캐피털 파트너스, LG 등으로부터 총 6억4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연사 소개와 국내 활동
강슬기 앰버서더는 커넥트AX 대표이자 15년 차 마케팅 데이터 분석가다. 포커스미디어에서 데이터전략팀장을, 이노션에서 해외미디어팀을 거쳤다. 약 3000명 규모의 AI 실무 커뮤니티 ‘퇴근후AI’와 뉴스레터 ‘일잘러의 성장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CMS는 2016년 시작된 국내 콘텐츠 마케팅 콘퍼런스다. 젠스파크는 국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AI 워크스페이스 사업을 LG유플러스 등과의 파트너십으로 추진하고 있다. 젠스파크 관계자는 “지난 8월 개최된 AI 서밋 서울&엑스포 2026 참가에 이어 이번 CMS 2026에서는 마케터들이 현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AI 협업 프로세스를 다루게 됐다”고 말했다.
젠스파크는 앞으로 조직 전체의 생산성과 협업 수준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같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젠스파크 워크스페이스를 기반으로 개인의 업무 효율화뿐 아니라 조직 전체의 생산성과 협업 수준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