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육아용품의 주요 사양·안전성·성분·기능을 비교·분석해 제품을 선별하고, 육아 전문 큐레이터가 직접 써 본 경험으로 소개하는 커머스 모델이 거래 성과를 냈다. 프리더스(대표 박상언)가 운영하는 육아 전문 커머스 플랫폼 ‘큐닷’이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넘어섰다. 2025년 법인을 설립한 지 19개월 만이다.
회사는 큐닷의 거래 성장 요인으로 AI 비교·분석과 큐레이터 매칭을 결합한 운영 방식을 꼽았다. 회사에 따르면 2026년 3분기 기준 누적 순방문자는 중복 집계를 제외하고 91만명이다. 직전 월 거래액은 14억원이다.

AI가 제품을 고르는 방식
큐닷은 자녀 월령과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한 기능이 달라지고, 안전성·성분·사용 편의성까지 확인해야 하는 육아용품 구매 수요를 겨냥했다. AI가 제품별 사양과 안전성, 성분, 기능을 비교·분석해 상품을 선별하는 것이 첫 단계다.
선별된 상품은 육아 전문 큐레이터가 직접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한다. AI의 비교 분석과 사람의 실사용 콘텐츠를 결합한 구조다.
월령·분야별 큐레이터 매칭
큐닷은 자녀 월령과 콘텐츠 분야에 따라 큐레이터를 세분화해 운영한다. 브랜드와 상품 특성에 맞는 큐레이터를 매칭하는 체계도 갖추고 있다.
박상언 대표는 “앞으로도 AI 기반 상품 비교 기술과 육아 큐레이터의 실사용 경험을 결합한 커머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브랜드에는 효과적인 판매 기회를, 엄마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상품 선택의 기준을 제공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 AI 상품 분석 기술을 고도화하고 큐레이터 매칭 체계를 정교화할 계획이다. 소비자의 구매 판단을 지원하고 브랜드의 판매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프리더스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