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로 논문을 탐색·분석해 일상의 통념을 직접 검증하는 연구공모전이 열린다. 글로벌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라이너(대표 김진우)가 ‘제1회 라이너 스콜라 연구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주제는 ‘우리가 믿어온 통념, 논문으로 검증하다’이며, 참가 신청은 10월 25일 자정까지 받는다.
참가자는 궁금한 질문 하나를 정해 라이너 스콜라로 관련 논문을 탐색·분석한 뒤 소논문을 PDF로 11월 8일까지 제출한다. 라이너는 전문 연구자가 아닌 일반인도 AI를 활용해 학술적 탐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5억여 건 학술 데이터 기반의 연구 에이전트
라이너 스콜라(Liner Scholar)는 라이너의 학술 연구 AI 에이전트다. 전 세계 5억여 건의 학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문 탐색과 비교, 가설 생성, 인용 추천을 지원한다. 라이너는 업계 표준 데이터가 제공하는 논문이 약 2억 건이라고 설명했다.
라이너 스콜라에는 에이전틱 리서치(Agentic Research)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연구 맥락을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수행한다. 라이너는 학술 연구 경험이 없는 사람도 소논문을 작성하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으로 공모전을 설계했다.
AI 답변 검증하는 과정을 심사 기준으로
라이너는 AI 답변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논문 근거를 직접 확인하는 비판적 분석과 근거 중심의 연구 과정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을 계획이다. 심사는 논문 평가와 본선 발표 심사의 두 단계로 진행한다.
김진우 대표는 “연구는 일상 속 익숙한 현상에 의문을 품는 순간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이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호기심을 학술적 근거로 검증하고, 하나의 논문으로 완성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라이너 스콜라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AI를 공동 연구자로 활용하고, 스스로 질문하고 검증하는 연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자격과 혜택
전공 제한 없이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자라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우수 참가자 10명에게는 맥북 1대, 아이패드 4대, 에어팟 5대가 수여된다.
참가 신청을 완료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라이너 서비스 크레딧 2500크레딧이 지급된다. 기한 내 소논문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참가 인증서가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