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내린 판단을 로봇이 실제 작업으로 안정적으로 옮기는 일이 피지컬 AI 사업화의 과제로 떠올랐다. AI 로보틱스 기업 엑스와이지(XYZ)의 김병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FLY ASIA 2026의 피지컬 AI 세션에 패널 연사로 참여해 로봇 지능의 산업 적용과 사업화를 논의했다.

FLY ASIA 2026은 아시아창업엑스포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7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김 CFO는 ‘AI시대의 미래 생존전략’ 패널토크에 참여해 피지컬 AI의 적용 사례와 기술 변화, 사업 기회를 이야기했다.
인식에서 행동으로 옮겨가는 로봇 산업의 과제
로봇 산업의 과제는 ‘얼마나 잘 인식하는가’에서 ‘판단한 내용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행동으로 옮기는가’로 옮겨가고 있다. 현장에서는 작업 대상과 주변 환경이 쉼 없이 바뀐다. 그래서 로봇에는 상황을 인식·판단한 뒤 알맞은 행동을 고르는 능력이 요구된다.
엑스와이지는 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해 알맞은 행동을 고르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로봇 행동 모델 프레임워크 ‘브레인엑스(BrainX)’를 개발하고 있다. 브레인엑스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에 강화학습과 모방학습을 결합한 구조다.
복합 작업에는 계층적 강화학습
복합 작업에는 계층적 강화학습을 적용하고 있다. 작업을 하위 정책으로 나눠 에이전트를 조율하는 방식이다.
엑스와이지는 계층적 강화학습을 통해 미학습 조건에 대한 일반화 대응과 작업 성공률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