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이 개발 절차 없이 대화만으로 행정용 AI 에이전트의 업무 흐름을 구성하는 기능을 처음 공개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업무나 기능을 자연어로 설명하면 AI가 에이전트의 업무 흐름을 자동으로 구성하고, 완성된 워크플로도 대화를 통해 수정할 수 있는 방식이다. 개발 경험이 없는 담당자도 직접 업무 흐름을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기능의 핵심이다.
와이즈넛은 이 기능을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2026년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31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선보였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전국 지자체 정보통신 담당자 약 400명이 참석했다.
사용성이 지자체 AX 성공을 가른다
와이즈넛은 이번 대화형 워크플로 구성 기능을 경기도청, 인사혁신처,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기존 공공 AX 구축 사례와 함께 확장 제시했다. 복잡한 개발 절차 없이 담당자가 업무 흐름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사용성이 지자체 AI 전환에서 중요하다는 판단이 배경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은 대국민 서비스의 최일선에 있는 만큼 도입 성과는 현장에서 얼마나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행정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사용성 높은 AI 에이전트를 바탕으로 지자체 AX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축제 업무까지 아우르는 특화 에이전트
와이즈넛은 이번 행사에서 축제 업무에 특화한 ‘축제 에이전트’도 함께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민원 응대, 홍보,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합해서 제공하거나 필요한 기능만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화형 워크플로 구성 기능과 함께 지자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사례로 제시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