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도면과 생산 현장의 데이터가 서로 다른 시스템에 흩어져 있으면 업무 시간이 늘고 오류 가능성도 커진다. 위즈코어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AI 기반 CAD와 제조 자동화 솔루션을 하나의 워크플로로 묶어 2026년 9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 노스 빌딩 자동화 섹션에서 열린 IMTS 2026에 참가했다. 전시는 19일까지 이어진다.

AI-CAD가 도면을 구조화, NEXPOM·Widdy가 현장과 연결
위즈코어는 이번 전시에서 CAD 사업부문과 AI Factory 사업부문을 통합한 워크플로를 시연했다. 생성형 기능을 더한 AI-CAD는 이미지 형태의 도면을 구조화해 CAD 도면과 자재명세서로 전환한다. 이렇게 구조화된 설계 정보는 제조 통합 플랫폼 NEXPOM과 제조 특화 AI 에이전트 Widdy를 통해 생산 현장 데이터와 연결된다. 설계 의도가 현장 운영 데이터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이 통합 솔루션의 핵심이다.
이 기술의 기반에는 국산 CAD 플랫폼 CADian이 있다. CADian은 500개 이상의 자동화 리습을 갖췄고 36년간 쌓인 설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여기에 제조 현장 시스템 통합 경험 16년 이상을 보유한 위즈코어의 노하우가 더해져 설계와 제조 데이터를 잇는 구조를 완성했다.
매일 현장 세션과 일대일 컨설팅 진행
위즈코어는 전시 기간 매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현장 세션을 열고, 방문한 글로벌 바이어와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일대일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IMTS 현장에서 설계와 제조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방향에 많은 바이어와 엔지니어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방문객과 일대일로 논의하며 각 제조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점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즈코어는 이번 IMTS 2026 참가를 통해 설계와 제조가 분리된 현장의 데이터를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방향성을 구체적인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현장 세션과 일대일 컨설팅은 전시가 끝나는 19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