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오더 사업자 티오더가 자사 인프라를 활용한 AI 기반 소상공인 사업 확장 방향을 파트너사에 직접 공개했다. 티오더(대표 권성택)는 2026년 9월 5일 서울 영등포구 티오더 본사 지상 46층에서 비즈니스 파트너 100여명을 초청해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 관람 네트워킹 행사를 열고 소상공인 AX(AI 전환)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초청 대상은 POS·VAN사, 프랜차이즈 대표, 광고주 등 티오더와 협력해온 파트너들이다.
주문 데이터가 만드는 AX 전략
티오더는 테이블오더를 단순 주문·결제 기기가 아니라 매장 데이터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오더 AI는 누적된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장 운영 방향을 제안하고, 결제·POS, 식자재·유통, 금융, 마케팅 등 외부 서비스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월 약 100만명 고객이 참여형 광고 정보 활용에 동의하고 있으며, 티오더는 이를 바탕으로 전환형 광고 플랫폼을 확대해 광고가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꽃축제 관람과 함께 미니게임, 럭키드로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이번 행사는 불꽃축제를 함께 즐기는 자리이자 그동안 함께해 온 파트너사에 감사를 전하고 티오더의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한층 더 공고히 다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 결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이터·서비스 연결로 이동하는 시장 경쟁
테이블오더 시장의 경쟁축은 그동안 주문 편의성 개선에 머물러 있었지만, 최근에는 데이터 활용과 외부 서비스 연결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티오더가 POS·VAN사, 프랜차이즈, 광고주 등 다양한 성격의 파트너를 한자리에 모은 것도 이런 흐름 속에서 협력망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AI가 주문 데이터를 해석해 매장 운영을 제안하고 외부 서비스를 연결하는 구조가 자리 잡으면, 테이블오더는 결제 수단을 넘어 매장과 파트너사를 잇는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티오더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사업 결실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AI 기반 매장 데이터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