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보틱스 기업 엑스와이지가 로봇 바리스타 솔루션 ‘바리스브루’를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서울 강동구 ‘갤럭시 로봇파크’ 내 ‘오로라 카페’에 공급했다. 약 5,000평 규모의 로봇 복합문화공간에서 특정 시간대에 몰리는 주문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2026년 9월 21일 열린 그랜드 오프닝 파티에서 정식 공개됐다.
제조·픽업·안내까지 전 과정 자동화
바리스브루는 시간당 최대 125잔을 제조할 수 있으며, 24채널 픽업존을 통해 주문 접수부터 제조, 픽업 안내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다국어 음성 안내 기능도 지원해 다양한 방문객이 몰리는 복합문화공간 환경에 맞춰졌다. 그랜드 오픈에는 바리스브루를 포함해 신규 로봇 17종이 합류했으며, 프리오픈 기간 누적 관람객은 2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공공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
송호진 엑스와이지 그룹장은 “바리스브루는 기업과 공공기관, 상업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성능과 운영 안정성을 검증해온 상용 로봇 솔루션”이라며 “이번 공급을 통해 많은 방문객이 찾는 복합문화공간에서도 로봇이 실제 서비스를 수행하는 접점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업·공공기관·상업시설 중심이던 바리스브루의 적용 범위가 이번 공급으로 로봇 복합문화공간까지 넓어진 셈이다.
송 그룹장은 이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 지능과 운영 성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AI 로봇의 상용화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매장에서 쌓이는 데이터를 로봇의 지능과 운영 성능 개선에 반영하는 구조가 이번 공급의 핵심 축인 셈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두바이에 갤럭시 로봇파크 2호점 개설을 검토하고 있어, 엑스와이지의 바리스브루 역시 국내외로 적용 기회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