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로 상품 등록·가격·재고·주문·고객 대응을 하나로 연결하는 커머스 운영 자동화 기술이 초기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에 도입된다. AI 스타트업 레비오사에이아이(Leviosa AI, 대표 주하람)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예비·초기 창업자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2026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기 AI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1기 공급기업으로 참여한 데 이어 2기에도 선정되면서 2회 연속이다.
레비오사에이아이는 2025년 9월 설립된 회사로, 커머스 운영 자동화와 AI 콘텐츠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기에는 서울대학교기술지주가 멘토기관으로 참여한다.
AI 에이전트가 운영 업무를 연결한다
레비오사는 AI 에이전트가 상품 등록, 가격, 재고, 주문, 고객 대응 같은 업무를 연결해 수행하는 커머스 운영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엔드투엔드 자동화를 지향한다. 이를 통해 창업자가 반복적인 운영 업무에 투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핵심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여러 작업의 순서와 실행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생성형 AI 콘텐츠 서비스 levi&osa도 제공
2기에서는 기존 커머스 운영 AI 솔루션과 함께 콘텐츠 제작 서비스 ‘levi&osa’를 제공한다. levi&osa는 브랜드 화보, 광고 이미지, 상세페이지, SNS 콘텐츠를 만드는 AI 콘텐츠 제작 서비스다. 초기 창업자의 사업 운영과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하는 역할이다.

회사는 창업자의 사업 운영 단계와 수요에 맞춰 두 솔루션을 활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초기 창업자의 실행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초기 창업자가 필요한 기술을 활용하도록 돕는 것도 공급기업으로서 맡을 역할이다.
대표 “AI 실행팀 만들겠다”
주하람 레비오사에이아이 대표는 “1기에 이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기에도 참여하면서 더 많은 초기 창업자들이 실제 사업 운영 과정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AI 도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창업자가 반복 업무를 줄이고 제품과 고객, 브랜드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AI 실행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투자·선정 이력과 향후 계획
레비오사는 서울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고,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TIPS에도 선정됐다. 또 포스코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POSCO Idea Market Place와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tart-up NEST에도 선정됐다.
회사는 커머스 운영 자동화와 AI 콘텐츠 제작 기능의 연계를 강화하고, 초기 창업자와 온라인 판매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주 대표는 “레비오사의 커머스 운영 자동화 기술과 levi&osa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연결해 작은 팀도 AI를 활용해 빠르게 사업을 실행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목표를 향해 회사는 두 기능의 연결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