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맞춤형 주류 제작 플랫폼 매월매주가 13일 열린 ‘Open IR: Bridge for Builders’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매월매주는 우아한형제들로부터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 영양 진단, 스포츠 교육, 생성형 AI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5개사가 투자 전문가 앞에서 발표했다.
행사는 벤처스퀘어와 우아한형제들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배민스타트업스퀘어 A동 그라운드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열린 Open IR로는 세 번째다.
의료·주류·헬스케어·교육·영상 분야 5개사
첫 번째 발표자인 뉴지엄랩은 의료진의 임상 영양 진단을 AI로 지원하는 플랫폼을 소개했다. 최우수 기업에 오른 매월매주는 AI를 활용해 맞춤형 주류를 만드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무브히는 코치의 수업일지를 AI로 대신 작성해 주는 스포츠·예체능 교육 솔루션을 발표했다. 앨렉스랩은 예쁜꼬마선충을 활용한 노화 연구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마지막 발표자 무아베모션은 생성형 AI 기반 플레이어블(Playable) 영상 제작 솔루션을 소개했다.
5개사는 서로 다른 시장에서 AI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

사전 모집·서면평가 거쳐 발표, 기업당 질의응답 15분
발표 기업은 사전 모집과 서면평가를 거쳐 상위 5개사로 가려졌다. 기업별로 15분간 발표한 뒤, 투자 전문가와 15분 동안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심사위원석에는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가 앉았다. 김우린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 박태홍 SV인베스트먼트 팀장도 함께했고, 엠와이소셜컴퍼니의 임종수 디렉터 역시 심사를 맡았다. 매월매주는 기존 주류 시장과 차별화된 사업 모델과 향후 시장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손종찬 매월매주 대표는 수상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AI를 활용한 맞춤형 주류 제작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투자 전문가들 앞에서 소개하고 좋은 평가까지 받게 돼 기쁩니다. 이번 IR을 통해 저희가 해결하려는 고객의 문제와 서비스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개인의 취향이 제품에 반영되는 새로운 주류 경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아한형제들 협력·벤처스퀘어 투자 검토 희망 기업 발굴
Open IR은 우아한형제들과의 사업 협력 가능성 검토, 그리고 벤처스퀘어의 투자 검토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배민스타트업스퀘어는 우아한형제들이 초기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인프라 확보와 성장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혁신 창업 공간이다. 현재 60여 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고, 벤처스퀘어를 포함한 14개 전문 지원기관이 지원 프로그램에 협력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김환주 운영 매니저가 이 공간과 운영 취지를 소개했다.
벤처스퀘어는 앞으로도 Open IR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투자사와 대기업 등 파트너와의 협력을 넓히고, IR 현장의 만남이 후속 투자 검토와 사업 협력 논의로 이어지도록 기업과 협력 기관 간 연결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