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생성형 AI 광고 솔루션과 캠페인 자동화 기술을 국내 기업에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틱톡은 10월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비즈니스 행사 ‘틱톡 서밋 코리아 2026(TikTok Summit Korea 2026)’을 개최한다. 행사 주제는 ‘Watch it, Love it, Want it’이며, 숏폼 콘텐츠로 형성된 소비자 관심을 구매와 브랜드 성장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는 기조연설과 패널 세션, 세 개의 심층 세션으로 짜였다. 심층 세션은 AI 기반 퍼포먼스 전략, 글로벌 커머스, 브랜드 성장을 각각 다룬다. 현장에는 프로덕트 체험 존과 1:1 컨설팅 존도 운영된다.
틱톡 심포니와 시댄스 2.5로 광고 영상 제작 시연
신민재 틱톡코리아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는 생성형 AI 광고 솔루션인 틱톡 심포니(TikTok Symphony)를 활용한 광고 제작 전략을 소개한다. 광고 영상 제작 시연에는 생성형 AI 모델 시댄스 2.5(Seedance 2.5)가 쓰인다.
AI 기반 퍼포먼스 전략 세션은 앱·게임·이커머스 광고주를 대상으로 한다. 이 세션에서는 광고 제작과 운영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다루고, 캠페인 운영·최적화를 자동화하는 스마트 플러스(Smart+)를 소개한다. AI 에이전트가 마케팅 업무를 연결하는 틱톡 에이전틱 AI의 발전 방향도 공유한다. 숨고는 사례 발표에 광고주로 참여한다.
기조연설과 패널 세션
기조연설은 시치 우(Shiqi Wu) 틱톡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제너럴 매니저가 맡는다. 그는 “틱톡과 틱톡을 활용하는 한국 브랜드 모두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을 맞고 있으며, 한국 브랜드와 전 세계 소비자를 연결하는 틱톡을 통해 이미 국내외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센서타워의 신예원 시니어 디렉터는 국내 미디어 이용 환경 변화를 분석해 발표한다. 신민재 틱톡코리아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도 연사로 나선다. 패널 세션에는 제일기획과 땡겨요, 노모어피자가 참여한다. 땡겨요는 브랜딩 광고를 확대한 사례를, 노모어피자는 틱톡 광고를 도입한 경험을 공유한다.
글로벌 커머스와 브랜드 성장 세션
글로벌 커머스 세션은 틱톡의 커머스 서비스인 틱톡샵을 활용한 K브랜드 해외 진출 전략을 다룬다. 미국에서 성과를 낸 K-뷰티 브랜드의 영국 시장 확대 방안과 유럽 주요국 판매 전략, 일본 소비자 대상 크로스보더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한국에서 동남아시아 5개국으로 직접 배송하는 ‘KR 다이렉트 쉬핑’도 소개 대상에 포함된다.
브랜드 성장 세션에서는 풀퍼널 마케팅과 ACM 전략, 크리에이터 협업 전략을 논의한다. ACM은 타깃 고객(Audience), 콘텐츠(Content), 적절한 시점(Moment)을 결합하는 전략이다. 안정기 틱톡코리아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디렉터가 참여하고, 한의사이자 크리에이터인 김소형과 크리에이터 씬님이 세션에 함께한다.
보고서 수치와 체험 존
틱톡은 지난 8월 글로벌 컨설팅 기업 커니(Kearney)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틱톡에서 K-컬처를 접한 응답자 중 관련 상품을 실제 구매한 비율은 55.7%였다. 틱톡은 이러한 소비자 행동을 바탕으로 콘텐츠·광고·커머스를 연계한 기업 성장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시치 우 제너럴 매니저는 “이번 서밋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틱톡의 다양한 솔루션과 글로벌 영향력을 활용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 각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로덕트 체험 존에는 틱톡의 프리미엄 광고 상품인 탑뷰(TopView)와 탑피드(Top Feed), 펄스(Pulse)가 전시된다. 1:1 컨설팅 존에서는 틱톡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가기업의 사업 특성과 마케팅 과제를 진단하고 기업별 실행 방안을 상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