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서비스를 늘려 온 라이프케어 플랫폼 청연이 개인정보와 주요 정보자산을 지키기 위한 보안 체계를 갖추고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이 인증은 청소연구소와 청연케어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다. 청연은 청소연구소와 청연케어를 운영하며 가사·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대표는 연현주다.
청연의 관리체계 정비는 AI 서비스 확대와 맞물려 진행됐다. 개인정보와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며, 서비스에는 AI 안부콜과 AI 매칭 시스템 등이 있다. AI 안부콜은 청연케어의 AI 서비스로, 이용자 부모님과 대화하며 일상과 관심사를 기억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청연은 청연케어의 AI 안부콜 서비스를 출시하며 AI 기반 라이프케어 사업을 넓혔다.

접근 통제부터 이상 접근 탐지까지
ISMS 인증 심사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운영과 보호대책 요구사항 등 80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한다. 청연은 AI 서비스 확대에 맞춰 주요 관리자 시스템의 접근 통제를 강화했다. 자체 개발 솔루션으로 직무별 최소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기술적 보호조치도 갖췄다. 클라우드 방화벽을 운영하고, 개인정보와 주요 데이터를 암호화하며, 접속기록을 관리한다. 이상 접근과 개인정보 오남용을 탐지하고 보안사고에 대응하는 절차도 구축했다.
연현주 청연 대표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는 고객의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정보자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ISMS 인증을 계기로 정보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객과 매니저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AI 서비스 보안 기준과 ISMS-P 계획
청연은 ISMS 인증을 기반으로 ISMS-P 인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ISMS-P는 ISMS에 개인정보 보호 요구사항을 추가한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다.
AI 서비스 쪽에서는 개인정보의 수집·학습·활용 단계에 적용할 보안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AI 모델을 활용한 보안 취약점 진단 체계도 구축해, 개발 단계부터 AI 기반 보안 점검으로 취약점을 실시간 진단하고 위험에 조기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