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의 관점을 학습한 AI가 사업계획서의 논리 단절과 수치 오류를 미리 점검해 준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영근)가 생성형 AI로 사업계획서를 쓰고 평가받는 ‘AI 활용 실전 사업계획서 완성 캠프’를 운영한다. 교육은 9월 29일과 10월 27일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캠프는 예비·초기 창업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높이고 정부지원사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성형 AI를 가상 실무 인력처럼 활용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의 일환으로, 이 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사업이다.
프롬프트 작성부터 시장 분석·로드맵까지
참가 기업은 먼저 프롬프트 작성법을 실습한다. 지원사업 공고문의 심사기준을 역분석하는 과정도 교육에 포함된다.
이어 TAM-SAM-SOM 기반 시장 분석, 수익구조 설계, 사업화 로드맵 작성을 다룬다.
심사위원 관점을 학습한 AI가 교차 모의평가
작성한 사업계획서는 AI 교차 모의평가로 넘어간다. 심사위원 관점을 학습한 AI가 논리 단절과 수치 오류를 사전에 점검하는 방식이다.
교육이 끝나면 전문가 1대1 심화 멘토링이 이어진다. 교육 과정에서 확인한 기업별 애로사항을 토대로 진행되며, 공모사업 연결과 온라인 추가 첨삭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정효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실장은 “초기 창업기업에게 사업계획서는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이지만 인력과 경험의 한계로 인해 높은 벽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교육이 생성형 AI라는 도구를 통해 창업기업이 실질적인 사업화 동력을 확보하고 정부지원사업이라는 기회를 잡는 데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프와 별도로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법률·지식재산권·세무·회계·노무·투자·마케팅 전문가의 1대1 비대면 심화상담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