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매년 약 300억원 규모의 AI 활용 예산을 편성하며 구성원의 AI 도구 활용을 지원하는 동시에, 가족친화 제도를 대폭 확대한 점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크래프톤은 2019년, 2020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통산 다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AI First 선언 이후 예산 10배 이상 확대
크래프톤은 2025년 하반기 ‘AI First’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이후, 2026년부터 매년 약 300억원의 AI 활용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AI 관련 지원 규모의 10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이 예산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업무 전반에서 AI 도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커톤 등 실전 활용 기회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출산·육아 지원도 함께 확대
크래프톤은 AI 업무환경 강화와 함께 가족친화 제도도 손봤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구성원에게는 자녀 한 명당 생애 최대 1억원의 현금성 지원을 제공하며, 육아휴직 기간도 최대 2년까지 늘렸다. 이러한 현금 지원과 휴직 제도 확대가 이번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에서 함께 평가받았다.
한소영 크래프톤 HR본부장은 “일자리의 양과 질을 함께 개선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크래프톤의 일은 사람이 만들고 기술이 뒷받침하며 팬이 더 단단하게 하는 만큼, 구성원이 일과 삶 어느 쪽도 포기하지 않으면서 담대한 도전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AI 전환에 따른 업무 방식 변화 속에서도 구성원이 성장과 안정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가족친화 제도와 AI 업무환경 강화라는 두 축을 함께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은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