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민원과 생활 문의는 관리사무소 운영시간과 무관하게 밤낮으로 쏟아진다. 방문차량 안내나 관리비 조회처럼 반복되는 요청이 많아 관리 인력의 업무 부담이 커지는 문제도 꾸준히 지적돼 왔다. 트러스테이와 야놀자넥스트가 이런 문제를 AI 기술로 풀어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회사는 공동주택관리 통합 솔루션 ‘노크타운(nocktown)’에 적용할 ‘노키AI 24시간 안내서비스’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트러스테이가 자체 개발한 공동주택관리 특화 인공지능 ‘노키AI(nocki AI)’에 야놀자넥스트의 실시간 소통 솔루션 ‘텔라(Tella)’를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방문차량 안내, 관리비 조회 등 생활 문의를 즉시 처리할 수 있게 되며, 관리사무소는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인력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AI 소통 기술로 스마트타운 확장 노린다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공동주택관리에 특화된 자체 AI 역량에 검증된 소통 기술을 결합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거 생활 전반의 경험을 기술로 연결하며 주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러스테이는 이번 서비스를 지역 상권 연결 플랫폼 ‘노크플레이스(nock place)’, 화재 감지·차량번호 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노키비전(nocki Vision)’ 등 자체 서비스와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개별 주거관리 자동화를 스마트홈, 스마트타운 단위로 넓히고 궁극적으로는 스마트시티 인프라로까지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