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얼마나 잘 쓰는지가 채용 평가의 중심에 놓인다. 조코딩AX파트너스가 삼일PwC와 함께 AI 실무 역량을 평가하는 채용 연계 대회 ‘AX인재전쟁 온라인’을 연다. 참가자는 삼일PwC가 낸 실무형 문제를 AI로 풀고, 결과물과 함께 프롬프트 기록 등 AI 활용 과정을 온라인으로 제출한다.
대회는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전공이나 개발 경험보다 문제를 이해하고 AI를 활용해 결과물을 도출하는 역량을 평가하고,

결과물과 AI 활용 과정을 함께 본다
평가는 결과물만 보지 않는다. 참가자가 문제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방식으로 AI를 활용해 해결책을 완성했는지 살펴보기 위해 프롬프트 기록 등 AI 활용 과정의 제출을 요구한다.
대회 문제는 11월 9일 0시에 공개된다. 참가 신청과 결과물 제출 마감일은 11월 15일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AI 관련 VOD 강의도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 내국인이다.
선착순 1000명에게는 챗GPT 플러스(ChatGPT Plus) 1개월 이용도 지원한다.
FDE 직무 채용으로 연결
삼일PwC가 선발하려는 직무는 FDE(Forward Deployed Engineer)다. 개발자·컨설턴트로, 고객사 현장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AI로 해결책을 구현하는 역할이다. 상위 참가자 가운데 최대 40명은 삼일PwC 면접 기회를 받고, 면접은 11월 23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최종 평가 결과에 따라 삼일PwC는 최대 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상위권에 선정된다고 해서 채용이 자동으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7월 오프라인 첫 대회에는 5318명 지원
AX인재전쟁은 지난 7월 오프라인으로 처음 열렸다. 당시 6개 기업이 각각 문제를 출제했고 지원자는 5318명이었다. 결과적으로 정규직 또는 계약직으로 총 10명이 채용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삼일PwC에 입사했다. 이번 온라인 대회는 첫 행사에서 확인한 채용 연계 방식을 온라인으로 확장한 사례다.
조동근 조코딩AX파트너스 공동대표는 “실제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가 실력을 가장 잘 보여준다”며 “결과로 실력을 증명하려는 인재와 그런 인재를 찾는 기업을 잇겠다”고 말했다. 문제 공개 후 신청과 결과물 제출은 모두 11월 15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