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산업에서 AI를 어떻게 쓰고 있는지 업계가 한자리에서 짚어보는 행사가 11월 10일로 예정돼 있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이 ‘2026 프롭테크 AI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주제는 ‘프롭테크의 Next Step: AI 대전환과 산업의 미래’다. AI 기술이 공간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프롭테크 기업의 AI 활용 경험과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것이 취지다.

행사는 기조강연, 자산운용·건설·건축설계 분야 기술 활용 사례 발표, AI 비전 토크쇼 순으로 진행된다. 기술 공급 기업뿐 아니라 부동산·건설 자산 운영·개발 기업도 참여하는 구성이다. AI 기술이 공간산업으로 확산되면서 프롭테크 기업들의 사업 전략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포착된다.
1부 기조강연: 공간산업 AI 전환과 전사 AX 전략
1부 기조강연은 공간산업의 AI 전환과 프롭테크 기업의 전사 AX(AI 전환) 전략을 다룬다. 연사는 김덕진 아이티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과 오석재 알스퀘어 최고기술책임자(CTO)다. 알스퀘어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두 연사는 각각 공간산업이 AI로 어떻게 바뀌는지, 프롭테크 기업이 회사 전체 차원에서 AX를 어떻게 추진하는지를 이야기한다.
2부 자산운용·건설·건축설계 현장의 AI·기술 활용 사례
2부에서는 자산운용, 건설, 건축설계 분야의 AI·기술 활용 사례가 발표된다. 자산운용 분야에서는 권순일 이지스자산운용 상무가 나선다. 건설 분야는 오경근 우미건설 팀장이 맡는다.
건축설계 분야에서는 이종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소장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현장에서 AI와 기술이 실제로 쓰이는 방식을 업종별로 살펴보는 순서다.
AI 비전 토크쇼: 도입 경험과 성장 기회
마지막 순서인 AI 비전 토크쇼에서는 프롭테크 기업의 AI 도입 경험과 향후 성장 기회를 논의한다. 사회는 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가 맡는다. 패널로는 구름 빅밸류 대표, 전주형 에디트콜렉티브 대표,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가 참여한다.
배석훈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큐픽스 대표)은 AI의 의미를 이렇게 짚었다.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산업의 경쟁력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배 의장은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도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가 프롭테크 기업들의 AI 활용 경험과 산업 현장의 변화를 함께 살펴보고,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기회를 연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2018년 11월 출범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내 프롭테크 산업의 교류와 협력을 이끄는 단체다. 현재 회원 기업은 342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