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와 마이크로 건강 상태를 분석하는 AI 멀티모달 측정 기술이 영양제 시장에 접목됐다. 씨엔티테크는 2026년 안티에이징·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필리데이(대표 권준범)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씨엔티테크의 2026년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필리데이를 발굴하며 이뤄졌으며,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AI 측정과 IoT 디스펜서로 완성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
필리데이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출신 전문의가 설계한 영양제에 AI 멀티모달 측정 기술과 IoT 디스펜서를 결합했다. AI 멀티모달 측정 기술은 스마트폰 카메라와 마이크 등에서 수집한 정보를 종합해 건강 상태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IoT 디스펜서를 더해 소프트웨어, D2C, 하드웨어 3중 수익 모델을 구축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닥터 NMN 300, 닥터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모닝부스터 등이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필리데이는 의학적 전문성과 AI 멀티모달 측정 기술을 결합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하는 기업”이라며 “서비스 고도화와 국내외 유통 채널 확장을 통해 글로벌 안티에이징·웰니스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씨엔티테크는 업계 최다 투자 실적을 6년 연속 기록하며 누적 초기기업 투자 500건 이상을 이어온 액셀러레이터다.
투자금은 앱 고도화와 해외 진출에 투입
필리데이는 재활·요양병원, 프랜차이즈 약국 등 오프라인 채널과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앱 플랫폼 고도화, 영양제 라인업 강화, 마케팅, B2B 사업 기반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권준범 대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소비자와의 접점도 넓혀왔다.
필리데이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AI 측정 기술과 IoT 디스펜서를 앞세운 개인 맞춤형 서비스 구조가 국내를 넘어 해외 유통 채널 확장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