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가 도구 활용을 넘어 자율형 에이전트 설계·개발 영역으로 확산하면서, 기업의 설계·생산·품질관리 전 과정에 AI 대응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TÜV SÜD Korea)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자동차 AI 안전, CBAM, 생성형 AI·자율형 에이전트, ISO 9001 품질경영, 국제 방폭 등 5개 분야 전문교육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최신 국제표준과 규제 동향, 산업 현장 사례를 결합해 구성됐으며 2026년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 운영된다.

자동차 AI 안전성, ISO/PAS 8800 기반 전문가 과정
자동차 산업에 AI 적용이 확대되면서 안전성 검증 체계를 이해하는 인력 수요도 커지고 있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ISO/PAS 8800 기반 자동차 AI 안전성 확보 전문가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ISO/PAS 8800은 자동차 AI 안전성 관리를 위한 국제 공개 규격으로, 이 과정은 설계 단계부터 AI 리스크를 관리하는 실무 역량 습득을 목표로 한다.
생성형 AI·자율형 에이전트, 도구 활용 넘어 설계까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AI for Everyone: From Foundations to Autonomous Agents’ 과정이 진행된다. 이 교육은 생성형 AI를 단순히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역량까지 다룬다. 생성형 AI와 자율형 에이전트의 확산은 산업 전반의 업무 방식 변화로 이어지고 있어, 기업들이 관련 표준과 활용 역량을 미리 갖추려는 움직임과 맞닿아 있다.
CBAM 실무와 ISO 9001·국제 방폭 과정도 병행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본 시행에 따라 수출기업의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맞춰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CBAM 실무 과정’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IECEx CoPC 국제 방폭 개인 인증 자격 교육’이, 11월 2일부터 6일까지 ‘CQI/IRCA 인증 ISO 9001 심사원 교육’이 각각 진행된다. 모든 교육과정 신청은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에듀몰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아카데미 관계자는 “기업 경쟁력은 새로운 기술과 규제 요구사항을 얼마나 빠르게 실무 역량으로 전환하는지에 달려 있다”며 “국제표준과 인증뿐 아니라 AI, 탄소중립, 미래자동차 등 산업 변화에 따른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기업의 글로벌 규제 대응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 AI 안전성 검증과 생성형 AI·자율형 에이전트 설계 역량은 이번 교육 확대의 두 축으로, 기술 변화 속도에 맞춰 실무 역량을 갖추려는 기업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