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 스타트업 윈드롬(대표 김민석)이 설립 6개월 만에 첫 메인 프로젝트 ‘서린: 잔향의 방주(SEORIN: Ark of Echoes)’를 공개하고, 2026년 8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BIC 페스티벌 2026 전시 참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윈드롬은 2026년 2월 설립된 이후 짧은 기간 안에 이번 프로젝트를 실제 플레이 가능한 빌드로 구축했다.

AI 제작 보조 도구로 개발 속도 확보
이번 프로젝트가 짧은 기간 안에 완성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기획·아트·개발 문서화 과정 전반에 도입한 AI 기반 제작 보조 도구와 모듈형 개발 프로세스가 있다. 윈드롬은 이를 통해 소규모 팀 구조로도 빠르게 실제 플레이 가능한 빌드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린: 잔향의 방주’는 입시, 취업, 인간관계, 번아웃 등 현대인이 겪는 현실적인 감정을 소재로 한 서브컬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전투 시스템은 전략적인 디펜스와 캐릭터 수집·성장 요소를 결합해 구성됐으며, 왜곡체와 하트코어, Failer-00 등의 설정 요소를 담고 있다.
여러 경진대회 통해 가능성 검증
윈드롬은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의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 PlayX4, 2026 서울 인디게임 개발 챌린지, GIGDC 2026 등 여러 개발 프로그램과 경진대회를 통해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검증해 왔다. 회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의 게임벤처4.0에 입주해 있으며, 2026년 입주기업 중 최초로 BIC 참가를 확정했다.
BIC 페스티벌 2026에서는 서울관 연계 퍼블릭 인디 전시를 통해 시연 빌드가 공개된다. 윈드롬은 이 자리에서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개선한 뒤, 2026년 4분기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민석 윈드롬 대표는 “창업 이후 짧은 기간 안에 실제 플레이가 가능한 빌드를 구축하고 여러 개발 프로그램과 경진대회를 통해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검증해 왔다”며 “BIC를 시작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캐릭터와 서사에 공감하면서도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윈드롬은 AI 기반 제작 보조 도구와 모듈형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확보한 개발 속도를 바탕으로, BIC 이용자 검증과 4분기 CBT를 거쳐 사업화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