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가 AWS 생성형 AI 혁신센터(GenAI IC)로부터 아마존 퀵(Amazon Quick)의 국내 첫 SI 파트너로 선정됐다. 아마존 퀵은 생성형 AI 기반 지능형 워크플레이스 어시스턴트로, 자연어 명령 처리와 업무 자동화, AI 에이전트 구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를 기반으로 컨설팅부터 실제 업무 적용, 효과 검증까지 약 45일간 진행하는 ‘Live in 45’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챗봇 넘어 업무 수행 에이전트로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은 단순 질의응답을 처리하는 챗봇 수준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형태로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대규모 사용 환경, 보안 정책, 레거시 시스템 연계 문제로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Live in 45 프로그램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데이터와 시스템에 아마존 퀵을 연결해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보안·레거시 연계까지 함께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0명의 인증 인력과 8000여 고객사 기반
메가존클라우드는 AWS Certified Generative AI – Developer Professional 자격을 보유한 인력 120명을 확보하고 있다. 전체 AI·클라우드 전문가는 2000여명, 협력하는 ISV 파트너는 200여개에 달한다. 회사는 한국을 포함해 북미, 일본,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10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8000여 고객사를 지원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파트너 선정 이전에도 AWS와의 협력을 이어왔다. Agentic AI GameDay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파트너 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PIA)에도 소속돼 있다.
김진성 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테크유닛장은 “기업은 생성형 AI 기술 자체보다 실제 업무에 적용해 어떤 성과를 만들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아마존 퀵을 고객의 업무 환경과 데이터 구조에 맞게 설계해 복잡한 워크플로 자동화와 인사이트 도출까지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기업이 자연어 기반 업무 자동화와 AI 에이전트 도입 문턱을 낮출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