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은 미소정보기술이 자체 개발한 제조 데이터 플랫폼 '닥시(DAXI)'와 산업 현장에서의 AI 실증 경험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회사는 MLOps, AI 모델 운영, 검증, 데이터 품질관리, AI 거버넌스를 하나로 통합해 자율제조 환경을 구축하는 방식을 앞세운다. 개별 AI 모델 단위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플랫폼 자체를 중심에 두는 통합적 접근이 특징이다.
데이터 통합부터 설비 이상징후 예측까지
닥시는 데이터 통합, AI 분석, 설비 이상징후 예측, 생산계획 지원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차세대 제조 AI 플랫폼이다. 미소정보기술은 에코프로, 현대제철, 롯데건설, CMTX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이 플랫폼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해온 경험을 쌓아왔다. 이러한 현장 적용 경험이 이번 M.AX 전문기업 선정의 기반이 됐다.

미소정보기술은 앞서 산업통상부의 'AI 팩토리' 전문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역량진단에서는 레벨3(Level 3) 등급을, 기술사업성 평가에서는 AAA 등급을 받았다.
목표는 '레벨5 완전자율제조'
미소정보기술이 그리는 장기 목표는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한 '레벨5 완전자율제조'와 다크팩토리 구현이다. 이를 위해 AI 에이전트, 디지털트윈, 비전AI, IoT, 로봇 제어 기술을 단계적으로 연결해나갈 계획이다. 데이터를 이해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AI가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실행까지 담당하는 공장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남상도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이번 M.AX 전문기업 선정은 미소정보기술이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하고 성과를 만들어 온 제조 AI 전문기업이라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데이터를 이해하는 공장’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공장’으로 제조현장의 AX 전환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미소정보기술은 닥시를 축으로 한 데이터 플랫폼 전략을 이어가며, 협력사들과의 현장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반 자율제조 기술을 계속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